대구환경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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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녹색소비자연대) 지구환경과 나를 위한 건강한 녹색소비자 교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모든 사업의 목표는 기후위기시대에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문화를 제안하고 확산하고자 합니다.

www.dgcn.org

1. 지속가능한 생태 교통

2.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3. 녹색소비자 교육

4. 녹색소비자 모니터링 (환경마크,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등)

5. 대구 올레

6. 생활환경운동

2022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예정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워크샵: 비닐업싸이클링, 도자기수리, 폐지로 종이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제철요리교실 등등

*구체적인 일정은 www.greengreen-gotgot.net 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2021년 건강한 녹색소비자교실: 밀랍초 만들기 참OO 후기





연말에 쓸 수 있는 밀랍 초를 만든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초를 만드는 것이 처음이라 설레기도하고 천연 밀랍으로 만들어서 신기하게 느껴져서 꼭 해보고 싶었어요~ 역시나 신청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경쟁을 뚫고 빠른 마우스 클릭으로 쟁취했답니다.^^ 3팀으로 나눠서 진행을 했는데 저희 팀에는 젊고 재미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 팀에서 공익센터에서 오신 두 분이 계셨는데 티키타카가 잘 되어서 마치 만담공연을 보는 느낌이었고 사실 웃느라 초가 굳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초를 만드는 설렘과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어요.

단순히 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ㅎㅎ

다들 담금 초는 2개씩 만들었는데 초 모양이 다 다르게 나와서 그 부분도 참 신기하더라고요.





어떤 분은 매끈하게 동글동글하고 다른 분은 엄청 굵고 크게 만드셨어요!

저는 작게 만들어졌는데 이게 성격이 반영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가지각색의 틀에 초를 만들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놀랐던 것 같아요! 물론 선생님이 차근차근 설명을 잘해주셔서 그런 거지만요~

저는 초를 좋아하지만 만들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좋았고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실 곰돌이 초를 아끼다가 밀랍 초라 임산부가 써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신한 언니에게 선물했어요! 그리고 담금 초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친구가 완두콩을 만들었다면서 놀렸지만 저는 너무 만족해서 쓸 때마다 아까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