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1일(금) 13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제8회 대구환경교육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현장의 생생한 환경교육 사례를 듣고,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례 발표 – 3팀의 환경교육 이야기

지역생태 프로젝트 금호강 수집생활

금호강디디디 X 생명평화아시아 / 발표: 이명은

청년학교 진로교육 지구를 관찰해볼과

초록이음 / 발표: 손미희

청소년 환경미술·방송 우리는 인바이런져스(환경어벤져스)

달성새희망지역아동센터 / 발표: 김세정

세 팀의 발표를 통해 지역에서 펼쳐지는 환경교육의 다양한 형태와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주제 나눔 – 1부 & 2부 소통 라운드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총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1부(3주제)

더쓸모사회적협동조합 안연희

업사이클 교육의 빛과 그림자

초록이음 손미희

환경교육사로 살아가기 – 봉사와 직업의 경계에서

대구·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은영 김선애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SDGs 교육

2부(3주제)

대구환경교육센터 정숙자

환경교육의 경계를 묻다 – 환경교육 새롭게 정의하기

제로웨이스트샵 예쓰 전희택

“폭싹! 망했수다!” 실패한 환경교육에서 찾은 성공의 기회

대구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

숲과 배움이 만나면 – 학교숲 교육 사례 중심

주제별로 경험과 고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별 프로그램 – 개막식 & 환경 연극

행사의 문은 환경 연극 <고양이와 나> 공연으로 열렸습니다.

색다른 방식의 환경 메시지를 담은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더욱 특별한 한마당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8회 대구환경교육한마당은

배우자! 나누자! 행동하자! 환경교육 네트워크의 장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대구의 환경교육이 더욱 확장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