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6, 영남권 환경교육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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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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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5~6일, 비슬산 아젤리아 호텔에서 영남권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대구, 부산, 경남, 경북, 울산 지역의 환경교육센터 관계자, 환경교육강사, 시도청, 교육청, 교사, 환경관련 공공기관 담당자등이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 1일차인 5일에는, 학교-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한국교원대 김찬국 교수님의 '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우리는 왜 함께 하는가?'라는 주제의
발제가 진행됐습니다.
동상동몽(同牀同夢), “환경”의 개념과 의미는 다양하고 각 의미에 따라 환경교육의 방식이 달라진다면,
우리는 어떤 시민을 길러내고자 하며 어떤 환경교육을 위해 협력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시며, 이야기가 진행됐습니다.
학교-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목적과 의미를 되짚어보며, 협력에 있어 전제되어야 할 점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성공적 협력 환경교육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적극적 참여와 긍정적 변화 / 상호 간 이해와 존중, 신뢰 / 상호보완적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
장기적 접근과 현실적 운영 / 지역 기반, 학습자 중심의 환경학습 추구해야 함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고민, 토론지점으로 "우리 지역의 어떤 환경교육 방식이 학습자의 주체성과 더 나은 지역/환경/사회를 만드는 힘을 길러주는가"
"그래서 우리는 왜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꿈꾸는가? " "어떤 환경교육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인가?"
"어떤 시민을 길러내도록 우리는 협력하는가?"
"나와 우리 학생들은 오늘과 내일 어떻게 준비할까?"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오늘 어떤 힘과 경험을 갖추어야 할까?)
- 우리 지역의 학교-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필요한 여러 고민들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찬국 교수님의 발제 이후, 지역별로 구성된 모둠(학교 교사 - 교육청 - 지자체 관계자 - 환경교육센터 관계자 - 환경관련 기관 관계자 등)
별로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교육 현장별 고충을 나누는 조도 있었고, 각 단위 활동 소개를 나누는 조도 있었고, 학교-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해 토론하는 조도 있었습니다. 지역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주체 간 논의의 장이 확대될 필요성이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 5일 저녁에는 영남권 환경교육 관계자 교류회가 진행됐습니다. 지역별 센터의 올 한해 주요 사업 및 자랑 거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경북, 경남, 부산, 울산, 대구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힘다지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2일차인 6일에는, 3조로 나뉘어, 현장탐방을 진행했습니다.
1조는 비슬산 지질탐방, 2조는 비슬산 숲 치유, 3조는 대구과학관 탐방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조별로 강사가 함께 하며, 설명과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 3조 : 대구과학관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