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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우리동네 어부바 X 팔현습지 지킴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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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 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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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더위가 온 몸을 에워싸고 초목은 짙은 녹색빛을 뿜는 여름입니다. 소서를 보내고 난 78, 약 서른명의 사람들이 팔현습지 한켠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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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신협, 대구환경교육센터, 생명평화아시아의 협업으로 팔현습지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그 소중함을 내 손으로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오늘 활동에는 1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모여 오늘 자리를 기획한 데레사 신협의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팔현습지 지킴이 활동을 해온 생명평화아시아의 이명은 사무국장이 팔현습지와 이곳에 사는 생명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차근차근 습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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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상류지역엔 비가 많이 내렸는지 평소보다 수위가 높았고 자잘한 개구리밥이 끊임없이 물길을 따라 흘러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올 봄에 태어난듯한 어린 흰뺨검둥오리 무리가 물살을 헤치고 강을 건너는 모습이 팔현습지에 생기를 더해주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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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본 팔현습지는 푸릇한 녹빛만을 뽐내는 것 같았지만 깊이 들어가 찬찬히 살펴본 땅밑에는 습지에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하는 갖가지 쓰레기들이 박혀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허리를 숙이고 손을 모아 마대자루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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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걷어낸 쓰레기는 마대자루 25포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데레사 신협에서는 이렇게 모은 쓰레기의 무게만큼 복지센터에 쌀을 기부합니다.


참여자들은 오늘의 소감을 나누며 앞으로도 팔현습지가 지금 모습 그대로 보존되길 바라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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